횡성지역 GAP인증 인삼 15톤 구매
횡성지역 GAP인증 인삼 15톤 구매
  • 이경한
  • 승인 2020.10.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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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인삼농업인연구회-백제금산인삼농협 협약

횡성인삼농업인연구회와 백제금산인삼농협은 지난 20일 횡성군 인삼재배포에서 GAP인증 인삼의 생산과 수매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횡성인삼농업인연구회(회장 김운영)가 생산하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인증 인삼에 대해 백제금산인삼농협(조합장 강상묵)이 매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횡성읍 모평리 소재 회원농가 인삼포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과 인삼 채굴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 계약물량은 약 20,000채(15톤)내외로 백제금산인삼농협은 협약에 앞서 수차례 인삼밭 현장방문과 품질평가 등을 진행한바 있다.

횡성인삼농업인연구회는 농업인 스스로 학습연구 활동과 회원 간 정보교류를 통해 자생력을 배양하고 생산기술?가공?판매 등 농업에 있어서의 복합적 과제 해결을 목적으로 2018년 창립한 농업인 자율모임으로 횡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 16농가가 활동 중에 있다.

올해는 회원농가의 모든 인삼밭을 대상으로 GAP인증을 획득해 고품격의 인삼 생산기반을 마련했으며 인증면적은 30만평(100ha)에 달한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상훈)는 관내생산 인삼의 전국 최고화를 위해 인삼연구회를 중심으로 친환경재배기술, 노력절감형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