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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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0.10.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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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재해보험, ‘소득보전 방식’
전환 등 과감하게 개선해야
기후변화 제대로 대응 못해

지난여름 역대급 태풍 제9·10호 마이삭·하이선 영향으로 울산배 100년 역사 속에 기록적인 피해를 입혔다.

최근 농촌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이상기후로 폭염과 냉해, 우박, 서리, 태풍, 집중호우 같은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들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농작물재해보험의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농작물재해보험이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상황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고 온전한 보상이 어렵다는 것이 핵심이다. 피해율 산정과 보상금 사정이 현장에 맞지 않고 농업인의 현실적인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가 미래농업의 육성을 위한 농가 경영안정 수단으로 유지, 발전하기 위해 피해현장의 다양한 실태와 농산물의 특수성을 반영한 과감한 제도개선이 돼야 한다.

수확을 앞둔 배 밭에서 떨어진 과일을 망연자실 바라보며 한숨짓는 농업인의 소리에 이제는 대답해야 한다.

■김철준<울산원예농협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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