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홈앤쇼핑, 농산물 소비촉진 상생마케팅
농협·홈앤쇼핑, 농산물 소비촉진 상생마케팅
  • 이경한
  • 승인 2020.09.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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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1억 활용 양파·깐마늘·사과 할인판매
지난 17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농협·홈앤쇼핑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상생 마케팅’ 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17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농협·홈앤쇼핑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상생 마케팅’ 행사가 개최됐다.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장철훈)는 추석 물가안정과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홈앤쇼핑(대표이사 김옥찬)과 지난 16일부터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우리 농산물 상생마케팅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홈앤쇼핑의 후원금 1억원을 활용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양파(3kg/망 70,000개)를 망당 500원 ▲깐마늘 1kg/봉지 (50,000개)를 봉지당 500원 ▲사과 2.5kg/봉지(16,000개)를 봉지당 1,000원 각각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17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는 이번 상생마케팅 행사 후원기업인 ㈜홈앤쇼핑과 (사)한국양파산업연합회, 마늘전국연합협의회, 사과전국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농협과 ㈜홈앤쇼핑은 2014년부터 매년 우리 농업인 지원과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산물 상생마케팅 등을 통해 협력해 왔으며 올해 들어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숭아 생산농가를 지원했다.

농산물 상생마케팅은 기업 및 지자체와 협력해 농업인은 농산물의 제값을, 소비자는 저렴한 구매의 기회를, 후원 기업 및 지자체는 광고효과와 사회공헌 이미지를 가져가는 상생·협력 마케팅이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는 “이번 상생 마케팅 행사가 코로나19와 연이은 태풍·집중호우로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농업인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있는 ㈜홈앤쇼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