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과일류 농업관측
9월 과일류 농업관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0.09.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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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재배면적 전년대비 4% 감소
배, 생산단수 전년대비 16% 줄어

올해 추석 성수기 사과·배 출하량 감소, 단감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

■사과
△생육상황 = 저온피해, 동록 발생 등으로 전년 대비 증가, 긴 장마와 이후 고온다습한 기상영향으로 갈색무늬병·탄저병 등 발생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생산량 = 재배면적은 폐원 및 화상병으로 전년대비 4%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단수는 저온 및 태풍 피해와 장마 이후 병해 증가로 전년 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마이삭, 하이선의 영향으로 영남지역 중심으로 낙과 피해가 발생했다. 전년대비 14% 감소할 전망이며 생산량은 46만3천톤이다.
△출하전망 = 저온 및 태풍 피해와 생육부진으로 사과 생산량이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금년은 늦은 추석으로 홍로 외 양광·감홍·조숙계후지·시나노스위트 등도 출하가 전망된다.
추석 성수기 출하량 전년 대비 13% 감소가 전망된다.
△가격전망 = 추석 성수기 홍로 도매가격은 상품 36,000~40,000원/5㎏이며, 품위간 가격 격차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
9월 홍로 도매가격은 전년 17,700원 대비 높은 상품 36,000~40,000원/10㎏이다. 추석 성수기 홍로가격은 전년대비 24,300원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배
△생육상황 = 개화기 및 수정기 저온피해와 여름철 장마 및 연이은 태풍의 영향이 커 전년 대비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
해충 발생 전년대비 증가, 특히 장마 이후 고온다습한 기상 영향으로 병해 발생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며 태풍으로 인한 상처과가 발생 증가했다.
△생산량 =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5% 감소로 보이며 단수는 저온 및 태풍 피해와 장마 이후 병해충 증가로 전년대비 16% 감소했다.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서해안 인접 지역 일부 낙과 피해가 발생했으나 생산량에 미친 영향은 미미하다.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영향은 울산광역시 등 영남지역 중심으로 신고 품종 낙과피해가 발생했다.
전년대비 21% 감소가 전망되며 생산량은 15만9천톤이다.
△출하전망 = 추석 성수기 출하량은 저온피해 및 생육 부진으로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늦은 추석으로 추석 성수기에 적정 숙기를 거친 완숙과(신고)가 출하될 전망이다.
9월 전체 출하량은 전년대비 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품질 = 개화기 이상저온 영향으로 외관 상태 좋지 않고, 장미 영향으로 당도도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추석 성수기 신고 도매가격은 30,000~33,000원/7.5㎏이고 올해 비정형과 비율이 높아 품위간 가격 차이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9월 신고 도매가격은 전년 33,400원 대비 높은 상품 37,000~41,000원/15㎏으로 전망된다.
추석 성수기 신고 가격 전년대비 23,500원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감귤
△하우스 온주 출하전망 = 9월 출하량은 전년대비 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후기가온 및 무가온 재배면적 확대, 추석 성수기 대비 출하량이 증가될 전망이다.
△품질 = 9월 품질 전년대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이상여건 양호로 착색 및 당산비 등 품질이 개선됐으며 소비자 선호도 높은 규격(25~M) 출하 비중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9월 가격은 전년대비 4,130원 상승을 보이며 하우스온주 도매가격은 5,100~5,400원/㎏이며 출하량이 증가하나 당도 등 품질이 양호해 소비 확대가 전망된다.
△노지온주 생육상황 = 전년대비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생육기 기상여건이 좋아 작황이 양호하며 잦은 강우 등으로 과실 비대 전년대비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해충 발생밀도는 전년대비 감소, 다만 긴 장마 영향으로 병해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포도
△생육상황 = 8월 장마 이후 출하를 앞둔 포도(캠벨얼리, 거봉)에서 열과·탄저병·노균병등이 발생했다.
일조량 부족으로 착색과 당도 등 전반적인 생육이 부진하다. 농업관측본부 표본농가 및 모니터 조사결과, 전년대비 생육 ‘나쁨’ 응답비율이 60%를 차지했다. 노지포도 생육은 전년대비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
△생산량 = 캠벨얼리, 거봉 생산량 성목면적과 단수 감소로 전년대비 각각 29%, 19% 감소한 것으로 보이며 샤인머스켓 생산량은 성목면적 57%와 단수 18% 증가로 전년대비 86%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전년대비 14% 감소가 전망되며 생산량은 14만3천톤이다.
△출하전망 = 9월 캠벨얼리·거봉 출하량은 전년대비 감소, 샤인머스켓은 증가했다.
캠벨얼리·거봉 출하량은 생산량 감소로 전년대비 각각 23%, 15% 감소했고, 샤인머스켓 출하량은 생산량 증가로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가격전망 = 캠벨얼리는 출하량 감소로 전년 13,800원 대비 높은 상품 16,000~18,000원/5㎏이며, 거봉은 출하량 감소로 전년 10,500원 대비 높은 상품 13,000~15,000원/2㎏이며, 샤인머스켓 출하량은 증가하나 높은 소비자 선호도로 전년 26,800원 대비 높은 상품 29,000~31,000원/2㎏이다.

■복숭아
△생육상황 = 저온피해, 장마 및 집중호우로 낙과 및 침수피해가 발생해 전년대비 부진하다.
병해충 발생은 전년대비 증가했으며 8월 중순까지 이어진 강우로 방제가 원활하지 못하여 탄저병·세균성구멍병·잿빛무늬병 등이 발생 전년 대비 증가했다.
△생산량 = 재배면적은 폐원 및 작목전환으로 전년대비 1% 감소했으며 단수는 저온피해, 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 등으로 전년대비 17% 감소했다.
품종별 생산량은 전년대비 천도계 20%, 유모계 17% 감소했다. 전년대비 18%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생산량은 17만3천톤이다.
△출하전망 = 긴 장마와 태풍 마이삭으로 만생종 낙과 및 병해 증가로 출하량이 감소했다. 9월 이후 출하량 전년대비 14% 감소했다.
△가격전망 = 전년대비 20,100원 상승했으며 앨버트 도매가격은 상품 27,000~30,000원/4.5㎏이다.

■단감
△생육상황 = 전년대비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생육기 기상여건이 양호해 작황 호전을 보이며 긴 장마와 방제시기 놓친 농가가 많아 병해충 발생 정도는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태풍 영향으로 상처과, 잎 떨어짐, 가지 부러짐 발생이 많았다.
△생산량 =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3% 감소했으며 단수는 과실 비대 양호하여 전년대비 2% 증가했다. 전년대비 1% 감소가 전망되며 생산량은 9만6천톤이다.
△출하전망 = 추석 성수기 전년대비 92% 증가했으며 전년에는 빠른 추석으로 대부분 서촌조생이 출하되었으나 올해는 조·중생종과 부유까지 출하가 가능하여 출하량이 큰폭으로 증가했다.
9월전체 전년대비 3% 증가했다. 추석 성수기 출하량 전년대비 증가했다.
△가격전망 = 추석 성수기 서촌조생 도매가격은 상품 15,000~18,000원/10㎏이며 9월 서촌조생 도매가격은 상품 27,000~29,000원/10㎏이다.
추석 성수기 서촌조생 가격 전년대비 58,900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