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코로나 확산 염려 덜수 있어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센터(센터장 윤경일)와 여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후정)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제수용 임산물 꾸러미세트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임산물 수요가 급감한데다 긴 장마와 태풍으로 수해까지 겹쳐 수확을 앞두고 있는 임업인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수용 임산물 꾸러미는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을 돕고, 마트 등 다중시설에서 장보기가 두려운 소비자들의 추석 상차림 준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사상에 꼭 필요한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와 밤, 대추 등 수실류를 언제나 믿을 수 있는 산림조합이 국산 임산물로만 준비했으며 위생적으로 개별 소포장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지난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푸른장터를 통해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24일부터 이틀간 일괄 배송한다. 믿을 수 있는 국산 임산물꾸러미 세트가 공급됨으로써 국민들이 잠시나마 코로나 확산에 대한 염려를 잊고 풍성함과 나눔의 한가위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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