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협 하나로마트 매출 12% 증가
대전원협 하나로마트 매출 12% 증가
  • 이경한
  • 승인 2020.09.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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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행사 지속 … 코로나19 가정식 늘어
대전원예농협 본점 하나로마트의 매출은 지난달 말 기준 7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67억원 대비 12% 증가했다.
대전원예농협 본점 하나로마트의 매출은 지난달 말 기준 7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67억원 대비 12% 증가했다.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 본점 하나로마트의 매출은 지난달 말 기준 7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67억원 대비 12% 증가했다.

하나로마트의 매출이 늘어난 것은 조합 차원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과 함께 코로나19로 가정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전원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를 위해 농수축산물 위주로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부추 나눠주기 등 우리농산물 사은행사도 하고 있다”며 “마스크의 공적판매처가 되면서 신규고객이 늘어난 면도 있다”고 말했다.

조합은 소비자가 매장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1일 3회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이어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증가하고 학생들의 온라인수업으로 가정식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또한 코로나19의 여파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대전시교육청 학교급식 대체 하나로마트 식재료 구입전용 농촌사랑상품권 발행 등으로 하나로마트의 매출이 증대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