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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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0.08.3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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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기피제 ‘버드스토퍼’ 큰 인기
까치·참새 등 접근못해, 1회 살포로 30일 효과

까치, 까마귀, 꿩, 비둘기, 참새 등 야새조류의 농작물 접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효과좋은 조류 기피제가 출시되어 여름철 농작물관리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용농가의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화제의 상품은 파인아그로케미칼㈜에서 판매하고 있는 ‘버드스토퍼’라는 상품이다. ‘버드스토퍼’는 까치, 까마귀, 꿩, 비둘기, 참새 등 유해조류들이 싫어하는 천연오일로 만들어져 과수원, 논, 밭 등에 분무살포하면 농작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1회 살포로 약 30일간 효과가 지속되어 요즘 같은 과실비대기에 농작물 보호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고 있다.

까치, 까마귀, 꿩, 참새 대다수의 유해조류에 큰 기피효과가 있으며, 블루베리 등 유실수 나무에 직접 처리시 참새와 까치 기피효과가 높고, 인삼밭 울타리 경계와 고랑에 처리하면 꿩의 접근을 쉽게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양계장 지붕 및 주변에 처리하면 조류독감을 발생시키는 철새 및 조류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으며, 아파트나 도심에 처리하면 비둘기의 접근도 예방할 수 있다.  

처리방법은 4리터 제품 상단에 고정되어 있는 전용분무기를 분리후 제품 원액과 연결하여 분사하면 된다. 별도의 분무기가 필요없이 자체 분무기를 이용하여 제품을 들고다니며 살포할 수 있어 매우 간편하다.

배 과수원을 운영하며 까치 피해를 많이 보았다는 충남 천안시의 한 농민은  “그동안 그물망, 까치트랩, 화약 등 많은 방법을 사용해 왔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라며 “주위 추천으로 ‘버드스토퍼’를 사용해 봤는데 까치 피해가 현저히 줄었다. 평소 년간 30~40박스 정도의 피해를 입었는데 ‘버드스토퍼’를 사용한 후에는 2~3박스로 피해가 거의 없었다”라고 효과에 만족해 했다.

‘버드스토퍼’는 가까운 농약판매상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파인아그로케미칼㈜ 본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