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찬 농특위원장 산림조합 유통현장 방문
정현찬 농특위원장 산림조합 유통현장 방문
  • 이경한
  • 승인 2020.08.2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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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회장, 임산업 발전 정부지원 요청

정현찬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은 지난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유통사업 현장을 방문해 산림조합의 주요업무 추진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산림조합 유통사업분야 당면현안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정현찬 농특위원장은 중부목재유통센터, 산림버섯연구센터, 임산물유통센터를 차례로 돌며 산림조합에서 수행하고 있는 유통사업 전반을 시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창호 회장은 “임산업 발전과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임산물 생산기반 구축 및 6차산업화를 위한 R&D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표고버섯 등 산림버섯분야는 수입산 품종을 대체할 국산품종 개발과 보급을 위해서는 장기간 연구가 필요한 실정으로 연구·생산기반 마련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현찬 농특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임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산주와 임업인의 대표조직인 산림조합에서 임산물의 소비촉진 및 판로확대에 앞장서서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며 “농특위에서도 사람과 환경중심의 농산어촌 구현을 위한 핵심 축이자 국민에게 연간 221조원의 공익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산림분야 발전과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