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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0.08.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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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훈증소독 유해균 및 오염원 원천 제거
(주)경농 토양훈증소독제 ‘팔라딘’
역병·노균병엔 ‘미리카트’ ‘퀸텍’

㈜경농의 대표적인 토양훈증소독제 ‘팔라딘’은 작물이 없거나 작기가 종료된 시설하우스에 처리한다. 이 과정을 통해 불필요한 미생물을 제거하고 토양 해충과 선충, 잡초 종자 등을 깨끗하게 없앨 수 있다. ‘팔라딘’ 훈증소독 종료 후 토양이 깨끗해진 뒤에는 유용미생물의 정착을 위해 미생물제를 투입해 다음 작기를 준비해야 한다.

부분 침수로 작물 재배를 이어갈 수 있다면 병해충 방제에 주력해야 한다. 시설하우스가 침수됐을 경우 토양 내 수분이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또 유입된 외부 흙탕물이나 강물, 빗물을 통해 노균병·역병·잘록병원균 등 난균류 병원균이 옮아 2차적인 병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시설하우스 침수피해를 입었을 경우 우선 작물에 묻은 흙탕물을 맑은 물로 씻어내고 하우스 내부에 고인 물도 밖으로 빼내야 한다. 침수 시간이 길어질수록 병원균의 활동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침수된 시설하우스에는 반드시 노균병과 역병 약제를 살포해 재배중인 작물이 해당 병에 감염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다양한 작물에 사용이 가능한 ‘미리카트’와 ‘퀸텍’을 처리하면 시설작물의 역병·노균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