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수해지역 복구 지원
기관 수해지역 복구 지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0.08.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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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13일 남원시 금지면에 이어, 2차 봉사활동으로 19일 임실군 신덕면 지장리 수해복구 현장에도 힘을 보탰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13일 남원시 금지면에 이어, 2차 봉사활동으로 19일 임실군 신덕면 지장리 수해복구 현장에도 힘을 보탰다.

FACT, 2차 수해복구 봉사활동 추진

■농업기술실용화재단(FACT, 이사장 박철웅)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을 진행했다. 지난 13일 남원시 금지면에 이어, 2차 봉사활동으로 19일 임실군 신덕면 지장리 수해복구 현장에도 힘을 보탰다.
 1차 수해복구지원 이후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으로 판단하여 추가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임실지역 수해복구지원에는 재단 직원 29명이 참여 하였고, 토사와 암석으로 매몰된 하천 수로박스를 정비하였다.
수로박스는 높이가 낮아 기계로 작업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며, 재단 직원들은 좁은 환경과 폭염경보가 발효된 무더위 속에서도 암석을 나르고 토사를 제거하는 등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집중호우 등 연이은 재난상황 발생으로 지역사회의 피해가 심각하다” 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4일 전북 순창군의 집중호우 피해농가를 방문해 피해현황을 살피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4일 전북 순창군의 집중호우 피해농가를 방문해 피해현황을 살피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집중호우 피해농가 위로
범농협 임직원 피해복구 일손지원 적극 나서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지난 14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전북 순창, 전북 무주, 충남 금산의 농가 등을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각 지역의 피해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곳을 포함한 전국의 많은 농가들은 최근 한 달 가량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및 시설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심각하며 특히 복구활동을 위한 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들은 전국 곳곳의 피해농가에서 복구를 위한 일손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농협은 오랜 기간의 비 끝에 예상되는 병해충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농협이 보유한 무인헬기, 드론 및 광역살포기를 총동원해 집중방제를 펼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14일 세종시 연서면의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지원활동에 나섰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14일 세종시 연서면의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지원활동에 나섰다.

농정원 인재양성본부 복숭아 농가 돕기 구슬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지난 14일 세종시 연서면의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농정원 인재양성본부 직원 19명이 참여하였고, 집중호우로 낙과 피해를 입은 세종시 연서면의 복숭아 농가에서 복숭아 부산물과 낙과를 수거하고, 포장지 제거와 과실선별작업 등을 진행하였다.
김도범 인재양성본부장은 ‘농정원의 농촌 일손돕기가 수해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수해로 힘든 지역농가의 피해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