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수확전·후 철저한 관리가 곧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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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0.08.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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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전 생산자재 지상전시)

(주)미듬  천연인산비료 ‘코츠린’ 및 부숙톱밥 ‘수력’
당도·색택 등 고품질 정형과 생산효과 기대

(주)미듬에서 공급하는 인산비료 ‘코츠린’이 수확기를 앞두고 당도, 색택 등 품질에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산비료 코츠린은 구용성인산 40%, 가용성인산 24%가 함유돼, 영양성분 비율이 일반 타사제품보다 높아 당도, 색택, 향미 등은 물론 정형과 생산할 수 있게 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질소 함유량을 6%, 젤라틴 40%이상. 인산량을 8%, 칼륨을 1% 함유했다. 이를 통해 사과, 배, 복숭아, 감귤, 차 및 채소밭용으로 밑거름과 덧거름으로 최적이라는 평가다.
과수농가에 최적화한 제품으로 다른 유기질 인산 제품의 층에 비해 뿌리가 뻗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구연산에도 녹기 때문에 효과가 빠르고, 지속률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산 성분은 구용성으로 흡수율이 높은 제2 인산칼슘의 형태로 되어 있다. 과립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날리지 않고, 토양과 혼합하기 쉬우며 빗물에 의해 토양 심층부까지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결실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일의 당도를 높이면서 수확량 증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작물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물질인 인산비료는 인산 함유량이 43%에 달할 정도로 높아 인산이 부족한 토양에 시비 후 뿌리가 뻗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통의 농가가 관행적인 NPK 사용과 일반적인 유기질 비료를 사용했지만 매년 만족스러웠던 적이 별로 없었지만 효과를 거둘수 있게 된 셈이다. 100평에 1포정도 사용한 결과, 나무가 자라는 것을 보면 이전과 확연히 차이가 난 것을 알 수 있어 다른 농가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부숙톱밥 ‘수력(樹力)’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력은 유용미생물을 증식시켜 성분분석 결과, 공정규격은 유기물 함량을 30%이상으로 정하고 있지만 ‘수력’은 45.37%가 나왔다. 수력은 이탄 100%를 원료로 해 작물의 생육을 돕는 토양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땅속 미생물이나 지렁이 등이 유기물을 분해해 작물의 흡수를 돕는다. 또한 보비력(토양의 양분 보유능력)을 높여 염류농도를 억제한다. 아울러 뿌리 주변부를 개선해 녹지 않게 고형화한 성분을 통해 작물에 쉽게 흡수할 수 있게 한다.
/조형익 cho3075@daum.net

(주)동양  엔케이 플러스 및 Selpa 발근촉진제
고농축 소량으로 효과 우수 … 사과·배 등 균형생장 유지

농업회사법인 ㈜동양이 출시해 보급하고 있는 엔케이 플러스는 흙은 생명의 근원이라는 모토로 식물을 기르는 배지 및 물과 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흙이 살아 있다는 것은 토양유기물 함량이 최소 3~5% 유지해야 하고 떼알 구조로 공극률이 높아져 공기와 물이 각각 20~30%를 유지한다.
엔케이 플러스는 암모니아태 질소와 아미노태 질소를 모두 함유하고 있어 속효성과 완효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질소, 가리는 물론 고토화 붕소 및 각종 미량 요소를 함유하고 있어 작물의 생리작용 해소에도 탁월한 효과를 지닌다.
엔케이 플러스는 초기, 중기, 결실기로 나눠 보급되고 있다. 사용방법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 감귤 등과 수박, 참외, 토마토, 고추 등 과채류와 엽채류 등 쓰이지 않은 곳이 없다.
셀파 기능성비료는 발근촉진제, 착색8030, 비대촉진제로 나눠보급된다. 발근제의 경우, 식물에 필수적인 다량요소 및 미량요소와 각종 미네랄, 효소 농축액, 아미노산 등 약 20여 종의 천연소재 물질을 고농축 해 소량으로 효과가 우수한 친환경제제다.
뿌리의 발근은 물론 세근의 발달로 빠르게 뿌리의 활착을 유도해 식물체의 지하부 및 지상부의 균형생장을 유도해 줄기를 튼튼하게 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은 물론 수확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사과, 배, 복숭아, 포도, 자두 등 개화전후 및 적과후, 장마전후 연간 3~4회 살포하면 효과적이다. 수박, 참외, 오이, 고추 등 전 생육기간에 걸쳐 7~10일 간격으로 관주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착색제 8030은 당도증가 및 강력한 착색을 촉진하면서 과일의 물러짐을 예방한다. 유기인산, 유기칼슘, 유기가리 제제로서 당도증가 및 강력한 착색을 유도한다.
특히 후기 과일의 물러짐을 예방해 저장성을 높인다. 착색전구, 향산화, 착색 효소제를 주원료로 하여 과수류의 후기 착색초진 및 당도 증가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 1차 비대기를 비롯해 장마 전·후 1~2회 살포로 도장을 억제하고 과실비대를 증진한다. 수확 45일부터는 2~3회 살포해 당도증가 및 착색을 촉진해 저장성을 증진한다.
참외, 토마토, 오이, 고추 등 과채류의 수확기 과일 고유의 색을 발현하고 당도증가 및 착색을 촉진, 저장성을 강화시킨다.
비대촉진제는 초기 및 후기 비대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다. 유기농업 및 친환경차재로 인증된 각종 해초 콜로이드, 만니톨 등을 비롯한 심층해양에서 서식하는 식물성 자재를 이용해 고농축으로 제조된 비료다.
/조형익 cho3075@daum.net

‘PAL-HIKARi 시리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비파괴 당도계로 과일이 매달린 상태에서 한손으로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다.
‘PAL-HIKARi 시리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비파괴 당도계로 과일이 매달린 상태에서 한손으로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다.

(주)제이엠  ‘포켓용 비파괴 당도계’
나무에 과일 달린채 당도체크 가능

(주)제이엠의 ‘포켓용 적외선 비파괴 당도계’는 나무에 과일이 달린 채 당도 체크가 가능해 사과·배·복숭아·포도·방울토마토·체리 등의 수확적기 파악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포켓용 적외선 비파괴 당도계인 ‘PAL-HIKARi 시리즈’는 사과농가 등에 꾸준히 보급되고 있으며 지난해 특히 포도 및 복숭아 농가에 보급이 많이 됐다. 올해도 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판매가 늘어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 포도농가에도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PAL-HIKARi 시리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비파괴 당도계로 과일이 매달린 상태에서 한손으로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휴대가 매우 간편해 어느 곳에서든지 측정이 가능하다.
과일을 착즙하거나 조각낼 필요 없이 샘플 스테이지에 과일을 놓아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 후 샘플 스테이지 세척이 필요 없다. 과일의 손상이 없으므로 당도를 측정한 과일도 판매할 수 있으며 샘플테이지 부분에 부착된 스펀지 가드로 과일모양(표면 굴곡)에 상관없이 밀착되므로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기존의 비파괴 당도계 가격이 1대 400만원 수준이나 ‘PAL-HIKARi 시리즈’는 1대 100만원 이하의 매우 경제적인 제품으로 과수농가에서 구입이 용이하다. 보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 측정판에 빛이 새어 들어오지 않도록 해야 하며 샘플 과일이 기기와 동일한 온도에 도달한 후에 측정을 실시해야 한다.
김혜림 대표이사는 “별도의 절단 또는 압착 없이 측정판에 직접 과일을 올려놓아 당도를 측정할 수 있다”며 “측정 후 매번 측정판을 닦아내거나 세척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김 대표이사는 “과일 표면에 측정기를 갖다 대기만 하면 각 과일의 당도를 검사할 수 있다”며 “측정 과일이 과수에 달린 상태에서 당도를 측정한 후에 선적 및 판매를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락처 02-3275-0301
/이경한 lkhan1814@naver.com

유인밴드는 기존 유인줄과 기능은 같지만 나무와 닿는 면이 넓어 나무를 파고드는 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유인밴드는 기존 유인줄과 기능은 같지만 나무와 닿는 면이 넓어 나무를 파고드는 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다인산업(주)  ‘안파고 유인밴드’
햇볕·바람·농약 잘통해 색택 좋아져

국내 유일 과수 유인자재 전문 제조회사인 농업회사법인 다인산업(주)(대표이사 최종권)은 유인줄이 나무를 파고드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안파고 유인밴드’를 출시, 과수농가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과일이 커지면서 가지가 아래로 쳐져 밑에 있는 가지와 겹쳐 햇볕과 농약이 들어가지 못하고 바람도 통하지 못하게 돼 과일 색택이 잘나지 않거나 병해가 많아질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주를 사용하면 제초작업에 어려움이 많지만 유인줄은 걸치기만 하면 간단히 가지를 들어 올릴 수 있다.
그러나 유인줄은 매년 설치 후 철거를 하면 문제가 없지만 오래 두면 나무를 파고들어가는 면이 있다. 유인밴드는 기존 유인줄과 기능은 같지만 나무와 닿는 면이 넓어 나무를 파고드는 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유인줄은 꼬아서 만든 것이라 꼬이는 면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판 형태의 넓적한 밴드 형태로 만들었다. 유인밴드는 흰색이어서 수거할 때에도 눈에 잘 띄도록 했다.
아울러 유인밴드는 유인줄보다 강해 성목이나 고목에도 사용할 수 있어 적용대상 농가가 확대되고 있다. 사과농가 뿐만 아니라 배 농가에서도 많이 구입하고 있으며 대추농가들도 대량으로 구입하고 있다.
다인산업은 이와 관련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도 특허출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다인산업은 E클립으로 사과나무의 수세를 조절, 꽃눈형성을 촉진하는 역할로 사과농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다인산업의 E클립은 3호, 4호, 5호, 8호, 10호, 12호 14호, 15호와 18호가 있다.
/이경한 lkhan1814@naver.com

농협케미컬  ‘트리아졸계 신제품 클라웃’
“탄저병과 노린재 나방 방제해야”

사과 생육 후반기에 탄저병과 겹무늬썩음병, 노린재·나방 등 방제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긴 장마와 폭우로 인해 탄저병 발생이 심해져 적절한 방제는 결실기에 필수적인 제품이다.
한 가지 약제로 계속적인 방제를 했다면 후반기에는 기존약제와 다른 새로운 성분의 약제를 선택해 교호 살포함으로서 저항성 발현 방지와 동시에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탄저병 등 방제에 효과적인 제품을 소개한다. 클라웃은 탄저병과 겹무늬썩음병에 주요하다. 2019년 신제품인 클라웃은 기존에 없던 국내 최초 출시된 트리아졸계 신물질로 과수병해 예방 및 치료효과가 뛰어난 종합살균제이다.
탄저병과 겹무늬썩음병,갈색무의병 등을 방제할 수 있어 과수생육 후반기에 사용이 적합하다. 또한 클라웃 성분이 식물체내로의 흡수 흡수·이동이 빨라 뛰어난 병원균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안전 사용기준은 사과의 경우 수확 14일전, 배의 경우 수확 21일전 3회까지로 사용 가능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생육후반기에 고질적인 병해를 일으키는 나방·노린재 방제에 효과적인 제품이 있다. 농협케미컬이 판타스틱한 과수원예 종합살충제 ‘판듀’를 소개한다. 2020년 신제품 ‘판듀’는 노린재와 나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광범위 종합살충제이다.
과수 후반기 가장 문제해충인 나방과 노린재에 매우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해충에 살충 스펙트럼이 넓다. 또한 뛰어난 침투이행성으로 숨어있는 나방까지 방제가 가능하며, 접촉독과 섭식독을 동시에 지녀 효과적으로 해충을 방제할 수 있다.
타약제와의 혼용이 대체적으로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뛰어난 내우성 및 효과의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
노린재 · 나방은 생육 후반기 가장 문제해충인 복숭아심식나방, 복숭아순나방 등 나방과 노린재이다. 따라서 두 가지 해충에 효과가 뛰어난 약제 선택이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나방의 경우 잎이나 과실로 파고 들어가며 노린내 방제를 피해 날아다니기 때문에 침투이행성과 함께 섭식독을 지닌 약제를 선택해야 방제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조형익 cho3075@daum.net

캡스  ‘레이져 활용한 퇴치기’
야생동물로부터 농가지킴이 역할

팜캡스는 야생동물 및 조류로부터 직접, 간접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2019년 김제농업기계박람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의 영예의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매년 야생동물에 의한 농가의 피해가 잇따르면서 커다란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농가에서 땀 흘려 키운 농작물이 야생동물에 의해 피해를 보면서 막대한 재산 손실을 끼치고 있다. 야생동물로부터 농가를 지키기 위한 제품이 나온 것이다.
‘현일테크(주)’가 개발한 야생동물 퇴치기는 농가의 피해를 줄여줄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꼽힌다. 수년간 야생동물 퇴치기와 관련해 이미 1세대 제품인 ‘팜캠스 HAP-2200’을 통해 그 효과 및 상품성에 대해 인정을 받아왔다.
또한 2세대 제품인 ‘팜캠스 HAP-5000’은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산학협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과제인 ‘소규모 축산 농가에 적용 가능한 야생조수류 침입방지법’에 적용해 야생 조류로부터 발생하는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가금류 농장에 설치하여 그 효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2.5세대 신제품 ‘팜캡스 HAP-5200’은 기존에 출시된 제품이 레이저 빛을 직선으로만 회전시키던 것과 다르다. 신제품은 보다 강한 레이저 빛을 위로 5도, 아래로 15도의 각으로 상하운동과 함께 360° 회전함으로써 보다 광범위하게 레이저 빛을 발사해 야생동물 및 조류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음향과 LED 불빛은 주간·야간, 주야간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음향은 ON/OFF선택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작동은 메인 동작부와 컨트롤 박스 전원부를 분리 제작해 설치 및 사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야간에 사용이 가능한 지역은 고라니, 멧돼지 피해를 줄일 수 있다.
HAP 5500은 2개의 녹색 레이저모듈이 수평 360°, 상하 20° 회전하면서 동작해 경사진 과수원 및 작물에도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레이저 모듈의 회전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Solar HAP 3000은 감시센서 부착형으로 공급전원이 DC6볼트 태양광 방식을 채택하는 등 전원공급장치를 개선한 제품이다. 우선 LED불빛과 음향을 이용해 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조형익 cho307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