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수업료 농가부담 가중”
“대학교 수업료 농가부담 가중”
  • 이경한
  • 승인 2020.08.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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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원협, 농업인·자녀 장학금 지급
대전원예농협은 지난 4일 본점에서 코로나19와 폭우로 인해 실의에 빠져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행사를 가졌다.
대전원예농협은 지난 4일 본점에서 코로나19와 폭우로 인해 실의에 빠져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행사를 가졌다.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은 지난 4일 본점에서 코로나19와 폭우로 인해 실의에 빠져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농업인 및 농업인자녀를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씩 총 1,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김의영 조합장은 “대학교 수업료가 가계에 미치는 비중이 너무 커서 농가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더구나 최근 코로나 19의 확산과 폭우로 인한 농작물피해로 농업인들이 실의에 빠져 있다”며 “오늘 이 장학금 수여행사가 농산물 생산에 고생하시는 농업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원협은 2008년부터 매년 농업인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60여명에게 약 3억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