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추진
디지털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추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0.07.3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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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비대면 신규 채용 인력 대상 인건비 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FACT, 이사장 박철웅)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직된 청년층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간 디지털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비대면’ 업무방식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IT 활용 가능한 민간 일자리 분야의 청년(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채용일 기준) 고용비용(1인당 최대 월 180만원, 주 40시간 기준)을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에서는 IT직무 관련 벤처창업과 스마트팜 중소·중견기업(5인 이상)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며,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은 온라인 홍보 및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청년 인력 신규 고용비용을 지원하고,스마트팜 기업은 S/W개발, 복합환경제어시스템 개발 등 청년 인력 신규 고용비용을 지원해 농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년들은 채용시장이 얼어붙어 힘들고, 농산업체는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이 가중되어 기업 운영이 힘든 상황”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청년과 농산업체의 어려움이 다소 줄어듦과 동시에, 농산업체의 디지털역량이 강화되는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