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협회, 온라인으로 인삼우수성 홍보
인삼협회, 온라인으로 인삼우수성 홍보
  • 이경한
  • 승인 2020.07.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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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운영·어린이인형극 대체 TV방영
(주)설빙과 협력 ‘인삼빙수’ 출시
한국인삼협회는 유튜브 운영을 통해 매월 콘텐츠를 새롭게 올리고 있다.
한국인삼협회는 유튜브 운영을 통해 매월 콘텐츠를 새롭게 올리고 있다.

국내 인삼의 대표조직인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가 원활하지 않자 온라인으로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본격적인 유튜브 운영을 통해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올리고 있으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형극을 꾸준히 해왔으나 이를 못하면서 방학기간에 TV를 통해 고려인삼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한국인삼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협회와 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해온 각종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지 못함에 따라 다른 홍보방향을 모색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에 협회는 2개월 전부터 유튜브 운영에 들어갔고 매월마다 콘텐츠를 새롭게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삼협회가 만든 유튜브를 보려면 검색에서 한국인삼협회를 치면 된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해왔던 인형극도 코로나19로 진행할 수 없게 돼 SBS의 어린이 프로그램인인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을 통해 방학기간마다 두 번에 걸쳐 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초 (주)설빙에 제안해 지난 5월부터 인삼빙수 출시에 들어갔다”며 “빙수위에 묘삼 한뿌리를 올리고 인절미 대신에 인삼가루 즉 분말을 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화재청을 대상으로 ‘인삼재배와 문화’의 국가무형문화제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자율적 수급안정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경작농가들의 고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