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 발생하면 농업용수 담당자 문자로 알려
재난상황 발생하면 농업용수 담당자 문자로 알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0.07.1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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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협업매칭 플랫폼’ 이용 협업 첫 번째 매칭 성공

호우 등 재해 상황 발생시에 제공되는 지자체의 긴급재난문자에 농경지 침수 피해시 연락할 수 있는 농업용수 담당자 연락처도 함께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협업매칭 플랫폼에 협업과제로 등록한 ‘긴급재난문자와 연계한 농업용수 담당자 안내’가 전북 김제시와 매칭이 성사되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긴급재난문자와 연계한 농업용수 담당자 안내는 지자체의 긴급재난문자를 활용, 호우 등 재난상황발생시 농어민에게 농업용수관리 담당자를 안내해 주는 서비스로, 공사(전북본부 동진지사)의 협업제안에 전북 김제시가 응하면서 성사되었다.

협업매칭 플랫폼은 함께 협업할 역량(자원)과 뜻을 가진 공공·민간의 다양한 기관들을 연결시켜 주는 협업의 장으로, 6월 19일부터 국민 참여 플랫폼인 광화문1번가에 개설되어 현재까지 약 119건의 매칭 수요가 등록되어 있다.

공사는 이번 협업사례를 시작으로 협업대상을 전국의 지자체로 넓혀, 재난재해로부터 보다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