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 교정기술원(주)
탐방 / 교정기술원(주)
  • 조형익
  • 승인 2020.07.1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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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민간 최대 339 인정항목 보유 KOLAS 국가교정기관
이창수 대표 “스마트팜 효율성 및 품질 향상 위해 측정기 정확해야”

“스마트팜 센서 장비 교정을 생활화합니다”

교정기술원(주) 이창수 대표<사진>는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각종 측정기가 올바르게 사용되고 정밀·정확도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키기 위해선 주기적인 교정(Calibration)이 필요한데 이 업무를 하는 곳이 교정기술원”이라고 소개했다.

교정기술원(주)은 1972년 삼성전자에서 측정기 교정 업무를 시작해 국내 전자업체 최초 국가교정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1999년 삼성교정기술원(주)로 분사해 창업한 이후 2011년 교정기술원(주)로 사명을 변경한 교정 전문기업이다.

주요 사업영역은 국내 최대 교정인정 항목 즉, 35개 분류 중 339항목의 측정기를 교정한다. 또 불량계측기의 수리 및 측정 자동화 기술 및 측정애로 사항 해결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수행한다. 아울러 보유한 측정기술을 바탕으로 Colorimeter(색차계), Spectrophotometer(광량 측정장치), 광조명도· 분광감응도 등 광측정 장비를 제작, 보급하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무게나 길이, 부피, 속도, 압력, 온도 등을 측정하는 기계나 기구가  정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이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분사한 이후 매년 8,000여개 이상의 기업의 각종 측정기를 교정 지원하고 있다”며 “측정기의 교정에서 개발, 판매, 서비스까지 종합적인 솔루선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당사가 발행하는 공인 교정(인증)성적서는 국내외적으로 공인인정을 받으며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소의 시간 및 교정품질을 높이고 있다. 각 기업과 교정 위탁제를 도입해 교정 수수료 등을 감면하는 등 신속 정확한 교정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최고의 교정전문 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대표는 “농업계도 ICT가 융복합 된 최첨단 스마트팜이 보급되고 있다”며 “스마트팜 장비의 효율성을 높이기(고도화) 위해서는 온실 내에 설치된 첨단장비가 정밀·정확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계측(교정)이 상시화 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2022년까지 임대형 유리·비닐온실, 스마트팜 혁신밸리 구축시 기관, 협회, 영농법인, 농가에서 센서 장비 교정 습성화를 위해 교정 보조금을 반영돼 반도체가 세계화를 최고 제품 및 기술을 발전한 것 같이, 스마트팜 농작물 고품질, 고도화를 통해 국내외 K-smartfarm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먼지 및 고온, 습도 등 열악한 농업환경에서도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첨단 장비의 교정을 주기적으로 실시해야 이미 설치된 각종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