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농협 신용·경제사업 규제완화 절실
품목농협 신용·경제사업 규제완화 절실
  • 조형익
  • 승인 2020.07.06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인강원제주품목농협협의회, 회원조합간 갈등 요인 커
지난 3일 열린 경인강원제주품목농협협의회에서 신임이사로 당선된 박만수 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3일 열린 경인강원제주품목농협협의회에서 신임이사로 당선된 박만수 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인강원제주품목농협협의회(회장 이기용, 인천원예농협조합장)는 지난 3일 평택과수농협(조합장 신현성)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품목농협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기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영향 속에서도 농산물 판매가 소폭이지만 상승하는 추세에 있어 다행이지만 모든 행사가 취소되는 상황에서 모두가 주의해야 한다”며 “지난 4월 기습적인 냉해로 인해 과수농가의 피해가 있지만 철저한 관리로 피해를 줄이면서 생산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달 초 취임한 박만수 이사(강릉원예농협 조합장)는 “경인강원제주품목농협협의회 조합장님의 지지덕분에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며 “경청과 소통하는 자세로 협의회는 물론 품목농협의 경쟁력 강화와 위상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이구동성으로 품목농협이 추진하는 신용 및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규제 완화 및 사업부지 마련 시 보완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송창구 제주감귤농협 조합장은 “우리농협의 조합원들은 경제사업장을 통해 감귤 거래가 활발하지만 신용사업과 연계되지 않아 대금 정산에 불편을 많이 겪는 등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 되고 있다”며 “거리제한 등 규정 외의 신용점포를 개설하려 해도 회원조합이 반대하면 사업진행이 되지 않고 있어 시급히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복수의 참석 조합장들도 “품목농협이 회원조합보다 수에서 밀리니 사업에 어려움이 많을 뿐만 아니라 갈등이 양산될 수 있다”며 “합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용 및 경제사업을 위한 부지 마련 시 정보의 노출로 인해 토지구입비 상승이 초래되고 있어 이에 대한 보완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