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용진 회장·배정섭 사무총장 선출
신임 김용진 회장·배정섭 사무총장 선출
  • 조형익
  • 승인 2020.07.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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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평훈 이사 “협동조합 정신 구현위해 최선 다할 터”
전남제주품목농협협의회가 지난달 29일 협의회를 개최하고 품목농협 발전과 성장을 위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전남제주품목농협협의회가 지난달 29일 협의회를 개최하고 품목농협 발전과 성장을 위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전남제주품목농협협의회

전남제주품목농협협의회가 지난달 29일 광주원예농협에서 열렸다. 협의회는 이날 고평훈 회장(목포원예농협 조합장)의 농협중앙회 이사 당선 후 신임 회장단을 선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는 신임회장으로 사무총장을 맡았던 김용진 여수원예농협 조합장, 사무총장은 배정섭 전남서남부채소농협 조합장을 선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전남제주품목농협협의회 소속 조합장을 비롯해 농협관계자가 참석했다.

고평훈 이사는 “농협중앙회 이사 당선은 전남제주품목농협 조합장들의 성원 덕분에 당선된 것”이라며 “농협법 제1조에 명시된 협동조합 정신구현과 품목농협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공부하고 소통하는 이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석기 본부장은 “중앙회 이사는 농협 최고 의결기관으로서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곳”이라며“일선 현장의 애로사항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통해 함께 성장의 틀을 만들어 가는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김용진 회장은 “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전남제주품목농협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