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원협, 노사협의회 개최
순천원협, 노사협의회 개최
  • 조형익
  • 승인 2020.07.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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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차 개최 … 임금피크제 운영현황 등 논의
순천원예농협이 지난달 29일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양측 노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2차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순천원예농협이 지난달 29일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양측 노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2차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순천원예농협(조합장 채규선)이 지난달 29일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양측 노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2차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노사협의회에서는 관내 인근 농협의 임금피크제  운영현황 및 운전자보험 가입 지원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순천원예농협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와 함께 신임 노사협의회 위원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순천원협 노사협의회는 사측위원 9명과 노측위원 9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노사가 협력적 동반관계를 실현해 나면서 근무환경 조성과 복지증진 등을 함께 논의하고 있다.

채규선 조합장은 “하나로마트 개점이후 14년을 맞는 동안 꾸준히 성장한 배경에는 여러분의 노고가 무엇보다 크다”면서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하나로마트 CS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친절, 신뢰를 꾸준히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석 노사협의회 대표는 “코로나 19를 맞아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전 직원과 함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기존 1~2기 협의회가 역할을 다지는 계기였다면 새롭게 구성된 3기는 사측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