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서 나오는 실제적인 섬세함 담아
경험서 나오는 실제적인 섬세함 담아
  • 이경한
  • 승인 2020.06.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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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용 교수 ‘다육식물 매뉴얼’ 번역

남상용 삼육대학교 환경디자인원예학과 교수는 최근 미국의 앤드리아 아프라가 저자인 ‘다육식물 매뉴얼-모든 기후에 적용되는 관리와 치료 가이드’를 번역, 출간<사진>했다.

‘다육식물 매뉴얼’은 제1장 다육식물의 기초, 제2장 다육식물의 번식, 제3장 병충해의 증상과 치료, 제4장 기후와 지역별 관리, 제5장 분류와 자원, 제6장 주요 다육식물 속별 특성, 제7장 정원의 다육식물, 제8장 다육식물과 자재 구입하기, 제9장 다른 정보들, 제10장 색인 등의 순의로 구성됐다.

남상용 교수는 “다육식물 재배관련 뭔가 모를 불안감과 원인을 몰라 걱정스러울 때 이 책이 상세하게 경험자의 입장에서 설명해 준다”며 “전문적 연구자가 아니어서 학술적으로는 다소 미흡함이 없지 않으나 체험적 경험에서 나오는 적절하고 실제적인 섬세함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팁(tip)들은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 교수는 또한 “다육식물은 우리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공업과 의약품 원료에서 먹는 식품까지 여러분의 물리적, 생물적 그리고 문화적 욕구와 필요를 채워준다”며 “선인장과 다육식물에 행복한 건강을 심고, 심은 대로 거두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