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 ‘오티바·에이팜’ 방제 효과 높아
신젠타, ‘오티바·에이팜’ 방제 효과 높아
  • 조형익
  • 승인 2020.06.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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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이상 작물 병해 등록 … 고추 수확 3일 전까지 사용가능

신젠타코리아가 장마철 고추 탄저병과 역병 방제를 위해 강한 침투이행성과 예방과 치료 동시효과를 가진 오티바 액상수화제를 추천했다.

이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고추에 탄저병과 역병 등 병해가 기승을 부릴 수 있으며, 잦은 강우와 폭염으로 총채벌레, 담배나방 등의 해충 피해 또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오티바 액상수화제는 버섯에서 추출한 항균활성물질로 개발돼 환경에 안전하며, 기존 약제에 저항성을 가진 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00개 이상의 작물에 다양한 병해에 등록돼 있어 동시 방제제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고추 수확 3일 전까지 안전사용기준이 설정돼 있어 잔류 걱정 없이 안전한 우수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여 많은 채소 농업인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겨울부터 이어진 이상 기온에 해충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에이팜은 담배나방, 담배가루이는 물론, 꽃 속에 숨어 방제하기 어려운 고추 꽃노랑총채벌레에 효과적이다. 해충의 섭식에 따른 직접적 피해와 꽃노랑총채벌레가 옮기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를 차단한다. 고추 수확 2일 전까지 잔류농약 걱정 없이 사용하고, 국내 최다 원예작물 등록 살충제로서 120개 이상 작물에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