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원협, 지역생산품 팔아주기 결의
충북원협, 지역생산품 팔아주기 결의
  • 이경한
  • 승인 2020.06.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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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행진 통해 충주시민 동참 호소
충북원협은 지난달 22일 지역생산품 팔아주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충북원협은 지난달 22일 지역생산품 팔아주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석덕)가 추진하는 범시민 ‘우리지역 생산품 팔아주기’ 캠페인에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 임직원 50여명이 동참했다.

충북원협은 지난달 22일 박철선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과 하나로마트 종사자 30여명 등 50여명이 참여해 “충주경제 살려내자”, “지역상품 이용하자”, “기왕이면 지역업체” 등의 문구가 담긴 사인물을 들고 우리지역 생산품 팔아주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릴레이 퍼포먼스에 참여한 조합은 충주경제 살리기 결의대회를 열고 우리지역 상품 팔아주기 가두행진을 통해 충주시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박철선 조합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전 국민이 고통 받고 있는 코로나 정국에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하나로마트 종사자를 제외한 직원들은 구내식당 이용을 자제하고 인근 식당을 이용한 점심식사 하기, 충주사랑 상품권 등 지역상품권 팔아주기, 하나로마트에 충주 도매시장을 통한 지역농산물 우선공급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임직원 모두 동참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발전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충북원협은 하나로마트를 통해 이용고객에게 지역생산품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