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원협 임직원 매실수확 일손 돕기 구슬땀
순천원협 임직원 매실수확 일손 돕기 구슬땀
  • 조형익
  • 승인 2020.06.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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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규선 조합장 “조합원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 펼칠 터”
순천원협 채규선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매실 수확기를 맞아 농가돕기를 실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순천원협 채규선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매실 수확기를 맞아 농가돕기를 실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순천원예농협(조합장 채규선)이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4회에 걸쳐 순천시 황전면, 낙안면 일대에서 농촌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지난 10일 순천 황전면을 시작으로 15일 월등면, 17일 낙안면, 24일 서면에서 실시됐다. 농촌일손 돕기는 채규선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4개조로 나눠 매실 수확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 지원을 받은 유순상 조합원은 “코로나19여파로 일손을 구하기 힘들어 매실수확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순천원협 임직원들이 도와주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순천원협 채규선 조합장은 “매실 수확이 한창이지만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을 위해 임직원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며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농협의 존재이유를 다시 한 번 더 생각하며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원협은 지난 8일 하나로마트 개점 14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매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5,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준비해 최대한 많은 고객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으며 경매를 통한 랍스터 구매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장보는 즐거움도 선사했다. 아울러 14주년 행사시기에 맞춰 커피숍, 네일샵, 옷집, 핸드폰샵이 입점할 수 있도록 부분 새 단장을 실시하고 원스톱 쇼핑이 가능토록 매장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