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협 보궐선거, 윤수현 전 조합장 당선
거창사과원협 보궐선거, 윤수현 전 조합장 당선
  • 조형익
  • 승인 2020.06.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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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조합장 “초심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일할 터”
거창사과원예농협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윤수현 조합장이 당선증을 받고 있다.
거창사과원예농협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윤수현 조합장이 당선증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치러진 거창사과원예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윤수현 전 조합장이 당선됐다.

윤수현 후보와 이재필 후보 2명이 출마한 이번 보궐선거는 총 선거인 1,365명 중 88.8%%인 1,213명이 투표했다. 선거결과, 윤수현 후보가 719표, 이재필 후보가 490표, 무효표 4표를 기록했다. 윤 조합장은 이번 당선으로 5선이 됐다.

윤수현 당선인은 “조합장선거를 통해 조합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 조합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거창사과원예농협의 무궁한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거창사과원예농협의 숙원사업인 남부지점 신축을 통해, 조합원 및 고객의 편익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선거기간 중 내세운 공약들을 지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