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하메시지(기관 ‧ 단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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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0.06.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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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원예산업 핵심 소통창구로서 역할 당부
농민편에 선 정책의견 개진

지난 4반세기를 한결같이 우리나라 원예산업을 이끌며, 원예산업 종사자들의 권리와 소득증가에 힘쓰고 있는 원예산업신문의 25번째 생일을 저를 비롯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320여 임직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직 봄인가 싶더니 어느새 여름입니다. 코로나19 덕분인지는 몰라도 요즘은 날씨가 좋은 편이지만 언제 또 황사나 미세먼지가 발생할지 몰라 항상 기상정보에 관심이 갑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이제 막 여름이 시작되면서 폭염, 폭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증가, 농자재 비용의 증가, 영농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 등 농가에 대한 걱정거리는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원예산업신문과 같은 전문지의 역할은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원예산업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들이나 새롭게 바뀐 중요한 정책이 있으면 신속하게 취재하여 정확하게 알려주셔야 합니다. 농민들의 가려운 곳이 있으면 속 시원하게 긁어주시고, 항상 농민의 편에 서서 관련 정책수립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주셔야 합니다. 
올해 저희 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뒤로하고 새로운 10년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 비전선포식에서 천명한대로 향후 10년간 농산업 부가가치 창출 1조원, 공적편익 2천억 달성, 누적 신규 일자리창출 1만명을 목표로 힘차게 나갈 것입니다. 또한 농촌진흥청 및 관련 농업인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재단의 지원을 받는 농산업체들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신명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원예인의 위기극복 위한 방향제시 당부
농업·농촌 발전 및 소득향상 이해 뜻 모아야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긴 시간 동안 실질적인 원예산업 정보를 창출하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오신 임직원 여러분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올 상반기에는 원예산업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행사와 졸업식이 연기·취소되고, 개학도 지연되면서 원예농가의 판로가 막혀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내·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과 이벤트를 개최하고 사무실의 꽃 생활화를 실천하였습니다. 또한, 성금 기부를 통해 농가와 소외계층을 지원하면서 고통을 분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원예산업신문도 원예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현장 상황과 정부 대책을 발빠르게 전달하고, 다양한 여론 수렴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원예산업의 코로나19 극복방향을 제시하는 등 함께 노력해 왔습니다.
위기는 언제나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옵니다. 이번 사태가 종식된다 하더라도 미래에 대한 대비는 꼭 필요합니다. 농정원은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행복한 농촌을 실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원예산업 전문지로서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뜻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5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언론으로 성장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재봉 <(사)한국종자협회장>
특수 법인화 추진 종자산업 발전 견인
종자생산에 애정과 관심 가져야

안녕하십니까. 한국종자협회 회장 임재봉입니다. 국내 유일의 원예전문지인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5주년을 온 마음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기회를 통하여 원예산업신문 임직원과 독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원예산업의 근간인 종자산업은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출시장을 개척하여 한 단계 성장하기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일상의 생활이 뒤흔들어진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녹록치 않은 현실입니다. 이 역경은 적극적인 투자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극복해 낼 것입니다. 종자가 싹을 틔워 결실을 맺고 농부의 주름진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하듯이 종자산업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상황도 점차적으로 좋아질 것이라 기대합니다.
한국종자협회는 농업의 뿌리이자 농업의 반도체인 종자산업을 부흥시키고 종자강국 도약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자 종자산업법에 명시, 특수 법인화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종자산업은 정부의 다양한 종자산업 지원정책과 함께 우리 종자기업의 지속적인 R&D투자로 기술을 개발하고 우량품종을 육성하여 이뤄낸 것입니다. 협회가 특수 법인화되어 공적 역할이 강화되고 사업범위를 명확히 하면 종자산업 발전에 있어 시너지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원예산업신문과 독자 여러분도 우리 종자산업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함께 힘을 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리며, 원예산업인의 사랑과 관심 속에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
코로나19로 인삼업계 피해 커
해외홍보사업 강화 해외시장 공략 주력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인삼협회 반상배 회장입니다.
대한민국 원예산업인들의 고충과 수많은 현안에 대해 대변하며, 농업계의 소통창구와 허브 역할을 해 온 원예산업신문사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원예산업신문이 농업계의 대표 언론사로서 열정적으로 노력해 오신 원예산업신문 사장님과 기자님들, 그리고 모든 직원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또한 저희 한국인삼협회에 아낌없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도 감사의 말씀을 함께 전합니다. 한국인삼협회가 짧은 기간 내에 인삼의무자조금단체로서 인삼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하게 된 것도 원예산업신문의 목소리가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한국인삼협회가 출범한지 어느덧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인삼산업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장기적인 국내 소비시장침체, 자연재해 등 시련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업계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우리 한국인삼협회와 농민들은 굳은 결의로 역경을 헤쳐 나왔습니다.
올해 본 협회는 해외 홍보사업을 강화하여 해외시장을 공략하는데 보다 많은 노력을 할 것입니다. 또한, 위축된 국내소비시장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활성화시켜 나아갈 것입니다. 특히 올 가을 인삼 재고량 상승으로 인한 가격 하락에 대비하여 인삼 가격 안정화를 위한 수급안정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원예산업신문에서도 인삼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보도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명동주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장>
원예산업 발전 견인차 역할
농정현장 생생한 목소리 전달하길

원예산업신문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5년 창간 이래 원예산업신문 역할은 우리나라 원예산업의 국내·외 경쟁력 향상 및 관련 산업발전의 견인차였습니다.
앞으로도 원예산업신문이 그동안 축적한 방대한 정보와 지식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원예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농정 방향을 제시하고, 농정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선도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가 의무자조금단체로서 수출통합조직인 코파(주)와 함께 파프리카 생산과 수출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파프리카 대표조직으로서 그 위상을 정립하는데 보내준 원예산업신문의 후의와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자조회는 파프리카 생산·유통·수출을 책임지는 글로벌 일등 자조회를 목표로 거듭 나아갈 것입니다. 파프리카를 재배하고 있는 모든 농업인이 우리 자조회에 가입하여 회원으로서 혜택을 누리고 상생ㆍ발전할 수 있도록 원예산업신문이 애정어린 관심을 베풀어 주기를 부탁드립니다.
원예산업신문이 그동안 보여준 불굴의 도전 정신과 용기를 바탕으로 장차 원예산업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농업계를 대표하는 정론직필의 리더로 우뚝 서기를 한 번 더 기원합니다.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
국내 원예산업인 목소리 대변
현장목소리 전달하는 메신저 되길

1995년 6월 15일 창간 이래 지금까지 국내 원예 산업인의 목소리를 대변 대변해주신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재도 원예 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모습에도 감사를 표합니다.
국내 원예 산업은 2020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원예작물 중 하나인 딸기는 국내 생산량의 90% 이상이 일본 품종이었습니다. 그러나 정부와 원예농가가 힘을 합쳐 종자 개발에 적극 뛰어든 결과, 2005년 9.2%에 불과했던 국산 품종 딸기 ‘설향’의 보급률은 지난해 95.5%까지 높아졌습니다. 앞으로도 정부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국내 원예산업이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또한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또한 높아지면서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한 원예작물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를 비롯해 각 지자체에서 시행되는 ▲임산부 꾸러미 사업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사업 등 친환경 원예작물에 대한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국내 원예 산업을 지탱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내 원예산업의 발전을 위한 원예산업신문의 역할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외 원예산업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원예산업인에게 알리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와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메신저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이를 통해 원예산업인과 국민, 그리고 정부가 박자를 맞춰 국내 원예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박동준 <한국식품연구원장>
원예농가 및 국가경쟁력 길잡이
건강한국 실현 위한 도전에 성원 당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국내 원예산업은 지난 반세기 동안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무엇보다 국민소득증대에 따라 특수작물 재배농가의 증가, 수출농업의 발달 및 농업의 선진화를 이루었고 국내 원예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식품연구원도 건강백세를 위한 식품의 기능 연구,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식품의 품질 연구, 소비자, 기업, 국가가 원하는 식품산업 원천기술 연구 등을 통하여 창의적 식품 연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은 물론, 국가사회문제를 해결하여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하기 위하여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한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핵심 연구역량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건강한국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한국식품연구원의 도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정론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한길을 걸어온 원예산업신문의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원예산업신문이 빠른 정보와 깊이 있는 정책 및 기술에 대한 정보를 보다 심도 있게 분석해 제공해 주는 전문매체가 되길 바랍니다.
창간 25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원예산업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김종수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지속 가능한 원예산업 발전 위해
땅심을 살리는 기본에 충실해야

원예라고 하면, 주로 채소·과수·화훼를 생산하여 유통시키는 농업의 일부로서 쌀·맥류 등의 농작물에 비해 집약적인 생산기술의 적용이 필요한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첨단 ICT기술과 접목한 스마트 농법이 원예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미래의 먹거리를 대체할 산업으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ICT 선진국인 우리로서는 당연히 이러한 강점을 산업에 접목하여 침체된 분위기를 일신할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원예작물 재배면적이 약40만ha 수준이고, 이중 스마트팜을 적용하는 면적이 5천ha내외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원예면적의 95%이상이 땅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의 농법을 바탕으로 생산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농약·비료 등 농자재를 많이 사용하는 산업특성으로 인해 환경훼손 및 생산의 불안정성 문제가 여전히 해결해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원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스마트팜 등 새로운 기술 확산도 중요하지만, 현재 대다수의 농가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우선 해결하는 노력도 무엇보다 시급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땅심 살리기를 적극 추진해야합니다. 유기질비료는 땅심을 근본적으로 높여 생산성을 안정화하고, 병해충 피해를 줄이며, 화학농업의 폐단을 줄임으로써 환경보전에도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원예산업신문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윤재동 <한국작물보호협회장>
식량안보 위협 … 작물보호제 역할 커져
원예분야 전문언론 역할 다해 주길

2005년 11월에 과수· 채소· 화훼· 특작 전문지로 창간되어 산학연을 통한 실질적인 정보창출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필요한 내용을 전문가와 함께 만들어가는 원예분야 전문언론지의 올바른 역할을 다해 주시는 원예산업신문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전세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로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받아 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건강위기가 식량위기로 번질 우려의 목소리가 높으며FAO는 2050년 전 세계인구는 약 100억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식량생산을 위한 작물보호제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은 2018년 기준으로 46.7%이며, 사료작물까지 포함한 곡물자급률은 21.7%입니다. 국민에게 안정적 먹거리 공급을 위한 자급률은 여전히 낮은 통계수치를 보여줍니다.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반 관행농법이 없다면 미래 식량안보는 매우 불안정하며 자급률 수치는 급격히 더 낮아질수 있을 것입다.
우리나라 농업인들이 농산물의 95%이상을 관행농법으로 재배하여 고품질의 우수한 안전농산물 생산· 공급함으로써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결국은 안정적인 먹거리 수확량 확보가 중요할것입니다.
다시한번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