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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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0.06.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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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고추, 실내온도 30℃ 미만 관리
과원, 관수 여러차례 나눠야 효과 높아

△고추 = 노지 재배 질소와 칼리 60%는 아주심기 이후 한 달 간격으로 4회 한다.
웃거름 주는 시기와 양은 생육상태에 따라 조정을 해 주도록 하고 생육부진 포장은 요소 0.2%액을 5~7일 간격으로 1~2회 엽면시비한다.
시설이 설치된 곳은 800~1,200배액의 물 비료를 웃거름 한다.
측지제거로 통풍과 채광 상태 개선, 터널 환기 등, 배수로를 미리 정비해 주고 지주대를 보강하다.
진딧물, 총채벌레 등 바이러스 매개충, 역병, 탄저병 등이다.
하우스 재배는 주 2회, 1회당 1리터/주 기준,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한다.
시설 내 온도가 30℃ 이상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발생 시 즉시 제거, 마이신 약제사용, 저항성 품종 이용 등이다.
우박 피해 대응 방안은 우박에 의한 피해는 국지적으로 발생하나,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사전 대처가 어렵고, 피해 또한 아주 심하다.
우박피해 시 대체작물 파종 또는 재 정식 여부를 판단하기가 어려운데, 고추 착과 초기인 6월 상순경에 우박 피해를 심하게 받았을 경우 측지를 유인하여 잘 관리하면 어느 정도 경제적인 수량성을 확보할 수 있다.

△배추 = 고랭지 배추는 스프링클러 활용 관수, 가뭄 및 경사지 정식시기 조절한다.
바이러스 매개충인 진딧물, 뿌리혹병, 무름병 예방 및 방제하고 뿌리혹병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를 정식 직전 토양 전면 혼화처리하거나 아주심기 전 해당약제에 묘를 침지하여 사전 예방한다.
노지 봄배추는 석회결핍증 예방을 위해 고온건조 방지, 저온기에 생긴 꽃눈이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추대할 가능성, 적기에 수확한다.

△수분부족이 과실 생육에 미치는 영향 = 토양 수분이 부족하면 잎의 동화기능이 저하되어 신초생장이 감소하고 과실발육이 저하되어 수량이 감소하게 된다.
과수는 생육초기(4∼6월)에 충분히 관수를 하여야 유과의 세포 분열이 왕성하여 과실 발육이 양호하고 새가지 자람이 왕성하게 된다.

△수분부족 예방 요령 = 수분증발을 막기 위해 지면에 퇴비, 짚, 풀 등을 깔아주기, 잡초와의 수분 경합을 피하기 위해 얕게 갈이 실시한다.
유목은 뿌리가 분포된 지면을 두껍게 복토해 주고 조기 열매 및 꽃봉오리 솎기 작업으로 과일간의 양·수분 경합 방지한다.
불필요한 도장지 및 불량과는 수시로 적과하고 과수원의 조건과 물주는 방법별 효율 등을 고려 관수방법 선택한다.

△과원 관수 = 만개기 부터 한 달간은 세포분열기로 과실비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세포수가 증가되고, 신초생장과 꽃눈분화 등의 생리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건조보다는 적절한 토양수분이 있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기상조건에 맞는 수분관리가 필요하다.
초생재배 과원에서는 풀이 생육을 개시하면 풀과 수분경합이 발생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수를 실시한다.
과원의 토성과 관수 방법에 따라 수분이 적셔지는 부분이 다르므로 한 번에 장시간 관수하는 것보다 관수 시간을 여러 차례 나누어 주어야 효과적이다.
점적관수방법은 30분∼1시간 관수 후 관수시간 만큼 쉬었다가 다시 관수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화훼 = 장미 고온기 관리 절화 장미에 있어서 고온기는 시설 내의 환경관리가 어려워 생육이 저하되고 병해충 발생이 심해지는 시기이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온도는 고온기 환경관리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병해충관리는 응애, 총채벌레,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므로 적용약제를 사용법을 준수하여 살포함으로써 예방한다.

△인삼 = 고온기에는 2중직 차광막을 한겹 더 피복하여 해가림 내 온도와 광도를 낮춰 해가림 내부의 온도를 낮춰준다.
뿌리가 신장하는 6월 중순까지는 토양이 건조할 경우에는 염류장해에 의한 잎의 황화현상, 조기낙엽, 종자의 결실불량이 우려되므로 적절한 관수관리로 생리장애와 고온장해를 예방해준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 주 농사날씨(‘20. 6. 7. ~ 6. 13.)[기상청 발표(‘20. 5. 28., 6:00)]
(기온) 낮 기온이 24~32℃로 어제(23~31℃)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음. 남부내륙에는 30℃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중부내륙도 7~9일에 30℃ 내외로 올라 덥겠음.
(강수) 10일은 전국, 11일은 충청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12일까지 이어지겠음.
● 이번 주 농사정보(‘20. 6. 7. ~ 6. 13.)[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제24호]
(벼농사) [적기모내기] 지역별 알맞은 품종 적기 이앙 수량 확보 및 미질 향상 [물관리] 모를 낸 직후부터 7~10일간 5~7㎝ 물을 대주어 참새끼 확보
(밭작물) [맥류수확] 보리 수확적기 출수 후 40일, 수매용은 수분 14% 이내 건조 [콩] 적기 파종, 논 콩 배수구 설치, 파종 후 적용 제초제 처리
(채소) [노지고추] 생육상태에 따라 웃거름, 우박피해 시 측지 유인 관리 [배추·무] 스프링클러 활용 관수, 가뭄 및 경사지 정식시기 조절, 병해충 예방
(과수) [수분부족] 짚·풀 피복으로 수분증발 억제, 잡초제거로 수분경합 회피 [과원관리] 5~6월 가뭄은 과일비대에 큰 영향을 주므로 토성별 특성을 감안하여 주기적으로 관수(양토는 7일 간격 30㎜) 실시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