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으로 책임·역할 다할 것”
“협동조합으로 책임·역할 다할 것”
  • 이경한
  • 승인 2020.05.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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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창립 58주년 기념식 개최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5일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산림조합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5일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산림조합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15일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산림조합 창립 58주년(창립일 1962년 5월18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국에 있는 산림조합장 및 중앙회임직원들을 배제하고 전일 청사소독을 완료한 후 당일 발열검사와 소독을 거쳐 마스크를 착용한 수상자 및 주요내빈 등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58번째 맞는 창립기념일의 기쁨을 마음껏 누려야 마땅하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사회적·경제적으로 취약한 우리 임업인들이 겪고 있을 어려움을 생각하니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산림조합 임직원 모두는 창립 58주년을 맞아 재창립한다는 자세로 산림조합의 본연의 정체성인 산주·임업인·조합원을 위한 협동조합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임업인의 조속한 경영안정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산림분야 및 산림조합 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길호덕 금산군산림조합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통령표창은 조명연 청주산림조합장과 오영환 함양군산림조합 전무가 각각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은 박순철 진주시산림조합장, 김석진 강화군산림조합 전무, 정덕만 중앙회 산림사업본부장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