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의 스마트화와 미래 지향적인 사업발굴을 위한 ‘4차 산업 전문가 워킹 그룹’이 출범했다.

지난 15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AI, 블록체인, IoT 등 최신 IT 기술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투명성, 마케팅, 소비자 측면 등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4차 산업 전문가 워킹 그룹’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워킹그룹은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에 따른 스마트마켓 구축을 위한 신규 IT시스템 구성 방향 등 현안 문제 해결 ▲공사 행정시스템, 통계·연계시스템, 데이터 표준화 등 기존 시스템의 운영 및 개선에 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기술 자문을 상시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 김종근 경영본부장은 워킹 그룹 출범에 따라 “단순 도매시장 시설현대화를 넘어 IT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마켓을 구축해 신규 사업과 고객 그리고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도매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킹그룹 출범으로 공사의 미래 주요 IT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 스마트마켓 등 IT분야 자문을 통해 도매시장 및 공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