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자차, 대중국 수출 반등 노려
한국 유자차, 대중국 수출 반등 노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0.05.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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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홍 모바일 생방송 1분 만에 6억원 완판
국산 유자차가 중국 모바일 생방송에서 1분만에 5만여병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산 유자차가 중국 모바일 생방송에서 1분만에 5만여병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중국 대표 왕홍인 ‘리자치’의 모바일 생방송을 통한 유자차 판촉에서 방송개시 1분여 만에 한국 유자차 52,173병이 모두 완판됐다. 한화로는 약 6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날 생방송 접속자는 무려 천만명이 넘었으며, 리자치에 의해 새콤달콤한 한국산 유자차의 우수성이 방송되자마자 순식간에 완판되며 미처 주문하지 못한 중국 현지 소비자들의 애를 태웠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8.7%까지 감소했던 대중국 유자차 수출액은 3월 말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4월 말에는 전년 대비 약 5%까지 증가했다.

aT는 이러한 회복세가 지난달 4월부터 대중국 유자차 수출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로, 특히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는 한국산 유자차가 피부미용과 피로 회복, 감미로운 달콤함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aT는 지난 4월 중국의 대형 커피프랜차이즈와 손잡고 출시한 국산 유자차로 만든 유자백향과차는 중국 전역의 4천여 개 매장을 통해 젊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며, 곧 추가메뉴 런칭도 준비하고 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유자차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는 현지 온라인마케팅을 우리 농식품 홍보에 발 빠르게 도입한 전략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 등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대중수출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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