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역 등 ‘대한민국 花이팅’ 꽃 전시회 열어
서울·부산역 등 ‘대한민국 花이팅’ 꽃 전시회 열어
  • 조형익
  • 승인 2020.05.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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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한국화훼자조금·농식품부·한국철도 공동 개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국민 응원과 어려움에 처한 꽃 농가를 돕기 위한 ‘대한민국 花이팅!’꽃 전시회가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부산 등 주요 철도역사에서 진행된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철도와 함께 KTX 주요 역에서 싱그럽고 은은한 봄꽃 향을 흠뻑 즐기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동대구역과 부산역에서 전시회가 열리고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역, 광명역, 대전역, 광주송정역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지역 특색에 맞게 꾸며지며 이 시기에 국내에서 재배된 거의 모든 절화를 이용한 작품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지역에서 공급할 수 있는 신화환과 각종 화훼상품들도 전시된다.

전시회에 필요한 모든 꽃은 aT양재동화훼공판장과 광주원예농협, 농협부산화훼공판장, 부산경남화훼원예농협, 영남화훼원예농협, 한국화훼농협 등 공영시장에서 구매돼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꽃 농업인들의 소득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은 “이 기간 동안 KTX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우리 농가가 정성들여 키운 꽃을 보시고 코로나19에 맞서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