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코로나19 대응 효능연구 추진
금산인삼, 코로나19 대응 효능연구 추진
  • 이경한
  • 승인 2020.05.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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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충남대 공동연구

금산군이 금산인삼의 코로나19 감염억제 효능에 대한 연구를 추진한다.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와 충남대 수의과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구에는 총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오는 6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코로나19 대응 금산인삼 표준화 소재개발 및 코로나19 동물모델 개발, 인삼의 코로나 감염억제 활성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코로나 대응 금산인삼 표준화 소재개발은 인삼원료 표준제조 공정확립 및 사포닌 등 성분표준화 연구와 함께 인삼 표준화소재 대량생산 기술개발 및 규격화 연구가 시행된다.

충남대 수의과대학의 이상화 교수팀은 형질전환 생쥐 동물모델(Human ACE2-TG mouse) 활용 예비실험을 통해 인삼의 코로나19 대응 동물 개발 및 적용기준에 대한 설정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형질전환 생쥐에 인삼 경구투여로 임상증상 조사 및 바이러스 항체 측정, 면역염색에 의한 폐조직 병변의 현미경 관찰로 코로나19 동물모델 적용 인삼의 코로나19 감염 억제 활성에 대해 평가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