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관측본부, 107만1천~108만7천톤 전망
2020년산 중만생종양파 생산량이 전년 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관측본부 양파 재배면적 실측조사에 따르면 2020년산 재배면적은 전년 수확기 가격하락으로 전년 보다 18% 감소한 17,930ha로 조사됐다.
조생종과 중만생종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각각 6%, 19% 감소했다.
그러나 조생종 양파의 10a당 수확량은 겨울철 기상여건 호조로 평년 보다 8~10% 증가한 7,138~7,270kg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조생종 양파 생산량은 재배면적은 감소하나 작황양호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만생종 양파는 현재까지의 생육상황을 고려할 때 10a당 수확량이 평년 보다 9~1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예상단수를 적용한 중만생종양파 생산량은 평년대비 4~5% 감소한 107만1천~108만7천톤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