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피해대책 조속히 수립 촉구
학교급식 피해대책 조속히 수립 촉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0.04.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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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에 친환경농식품 생활꾸러미 공급 시행 요구
친환경·먹거리단체 대책협의회 성명 발표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으로 친환경농업인들의 피해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친환경·먹거리단체 대책협의회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에 코로나로 인한 학교급식 피해대책을 조속히 수립·시행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19 극복을 위한 친환경·먹거리단체 대책협의회는 지난 17일 성명서를 내고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은 학교급식 예산으로 초중고 학생들의 가정에 친환경농식품 생활꾸러미를 공급하는 정책을 즉시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은 이번 코로나와 같이 질병이나 재난 등으로 학교급식이 중단될 경우 발생하게 될 피해에 대해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생산안정기금이나 경영안정기금 등을 조성하여 학교급식 계약의 주체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교급식 중단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부모와 영양사, 생산자와 급식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급식 피해대책 협의체를 즉각 구성하여 민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