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활용교육 늘려야
수동사용 등 활용도 낮아
수동사용 등 활용도 낮아
농업에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되면서 최첨단 ‘스마트팜’이 늘고 있다.
데이터에 기반한 실시간 정밀관리 시스템이 편리성 및 영농효율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농장을 실시간으로 정밀제어하면서 단위면적당 생산량 증대, 품질의 균일성, 농가소득 제고 등을 장점을 지니고 있어 미래농업의 대안으로도 불리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생활의 필수품이 된 자동차도 네바퀴로 굴러간다는 점은 같지만 차종에 따라 다양한 스펙을 지니며 운전자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인다. 스마트팜도 마찬가지다. 온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것은 물론 영양분을 상황에 맞게 공급하며 영농의 최적화를 이룬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과 장치가 있어도 활용하지 못하면 흔히 말하는 ‘가성비’가 낮을 수밖에 없다.
첨단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농업이 단순한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스마트팜의 가치와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농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이를 정확하면서 효율성 있게 사용하기 위한 노력, 즉 교육에 쏟는 기회를 늘렸으면 한다.
■신현찬<늘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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