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 코로나19 예방 위해 ‘손소독제’ 개발
㈜대유, 코로나19 예방 위해 ‘손소독제’ 개발
  • 조형익
  • 승인 2020.04.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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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코로나 특별재난지역 ‘손소독퓨어겔’ 기부
지난 13일 ㈜대유는 자체개발한 ’손소독퓨어겔’을 감염 취약지역 예방을 위해 경산시청에 기부했다.
지난 13일 ㈜대유는 자체개발한 ’손소독퓨어겔’을 감염 취약지역 예방을 위해 경산시청에 기부했다.

친환경농업의 선구자 ㈜대유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농가들을 위해 손소독제를 개발해 보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행보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대유는 자체 개발해 출시 예정인 손소독제 ‘대유 손소독퓨어겔’ 500여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산에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손소독제는 경산시청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 취약지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대유에서 개발한 ’손소독퓨어겔’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신고를 완료한 ‘의약외품’으로 미생물 효력시험을 통해 99.9% 유해세균을 제거하는 효력을 검증했다. 비누와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한 개인위생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끈적임 없는 상쾌한 사용감과 사용 후에도 지속되는 촉촉한 보습효과로 잦은 손소독제 사용으로 건조해지기 쉬운 손을 보호하며 청결하게 유지시켜 준다.

대유 개발팀 관계자는 “손소독제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적시에 공급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해외에도 공급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