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금산인삼농협, 500만불 중국수출 계약
백제금산인삼농협, 500만불 중국수출 계약
  • 이경한
  • 승인 2020.04.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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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제품 100만세트 수출 조합발전 이정표
백제금산인삼농협은 지난달 31일 조합가공공장에서 ‘굿뜨레 홍삼제품 500만불 중국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백제금산인삼농협은 지난달 31일 조합가공공장에서 ‘굿뜨레 홍삼제품 500만불 중국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백제금산인삼농협(조합장 강상묵)이 중국수출을 위한 500만불 계약을 체결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합은 지난달 31일 조합가공공장에서 박정현 부여군수, 최윤진 C&K글로벌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굿뜨레 홍삼제품 500만불 중국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백제금산인삼농협은 최근 중국수출 전용제품인 Dr.I 홍삼정(스틱제품)을 개발했으며 이번에 Dr.I 홍삼정 100만 세트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조합은 이날 1차로 10만 세트 물량을 선적했다.

강상묵 조합장은 “뿌리삼이 아닌 홍삼제품으로 중국수출 100만 세트 계약체결은 우리농협 및 인삼산업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수출제품을 더 다양화화해 인삼수출이 늘어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 조합장은 또한 “일반식품인 Dr.I 홍삼정은 백제금산인삼농협이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 및 안전성 검사를 거쳐 엄선된 원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며 “중국인의 취향과 기호에 맞게 개발한 중국전용 상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