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도花선 프로젝트 추진
농정원, 도花선 프로젝트 추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0.03.1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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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화훼 직거래 장터 열어 튤립 등 행사용 꽃 판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6일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사내 화훼 직거래 행사(일명 ‘도花선’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6일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사내 화훼 직거래 행사(일명 ‘도花선’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지난 6일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사내 화훼 직거래 행사(일명 ‘도花선’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도花선’은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이 축소·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나아가 꽃 소비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도화선 역할을 하기 위해 농정원이 기획한 사내 꽃 직거래 프로젝트다.

이 날 장터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판로가 막렸던 튤립, 히아신스, 수선화 등 다채로운 행사용 꽃을 판매하였고,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려는 직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농정원은 한국농업현장교수연합회 및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와의 협업을 통해 농가를 선정하였으며, 이번에 꽃을 공급한 ‘아산세계꽃식물원’ 남기중 대표는 “요즘 여러 이슈로 많이 힘들었는데, 농정원의 이번 행사가 희망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농정원은 사무공간에 꽃을 비치하는 ‘1 table 1 flower’ 운동에 참여하는 등 꽃 소비 촉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농정원의 이번 행사가 화훼농가 지원의 좋은 선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화훼농가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