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위해 최선다해 협력”
“코로나19 극복위해 최선다해 협력”
  • 이경한
  • 승인 2020.03.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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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경북도에 3,000만원 기부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접견하고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연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의료인력과 방역대책반 근무자, 그리고 지역주민을 위한 방역용품 마련에 사용해 달라고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바쁘신 와중에도 호국·구국의 결단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 곳 대구경북지역을 찾아와주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님과 대구경북지역 산림조합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에서도 혼연일체돼 노력하고 있으니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및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님을 비롯한 경북도 관계자분, 그리고 경북도민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산림조합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은 지난 2월에도 우한교민을 수용했던 충남 아산을 방문해 마스크, 손세정제 등 구호 및 방역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