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부남면 홍원2리 출신의 심상택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사진>이 9급 공무원으로 시작, 29년 만에 고위 공무원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심 국장은 1991년 9급 행정직으로 출발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관리소 행정지원과장, 산림관리과장, 산림병해충방제과장, 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심 국장은 부남초등학교, 구천중학교, 계명대학교 무역학과,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과정, 국립공주대학교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임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2012년 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심 국장은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좌우명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