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 새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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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0.02.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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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
개화전 ‘탐나라’ … 입자 작고 무게 가벼워 부착력 강화
만개후 ‘아그렙토’ … 최초 화상병 등록 약제

화상병 전문가들은 개화 전 1차, 만개 후 2차 체계처리로 화상병 발생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조언하며, ㈜경농의 ‘탐나라 수화제’와 ‘아그렙토 수화제’를 강력히 추천한다.
‘탐나라 수화제’는 ‘동’ 성분을 함유한 세균병해 전문약제로, 기존 동제 제품에 비해 입자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서 작물 표면과의 접촉 면적이 더 커지고 부착력이 강화되었다. 바람·강우·빛 등으로 인한 초기손실은 입자가 클수록 심하게 나타나는데, 작은 입자들만 남아 작물에 부착되고 구리 이온이 지속적으로 방출되어 약효지속, 내우성 증대 등의 효과를 나타낸다.
‘아그렙토 수화제’는 국내 스트렙토마이신 중 최초로 화상병에 등록된 약제다. 개화 7일 전에 ‘탐나라 수화제’를 수간처리, 만개 5일 후 ‘아그렙토 수화제’를 경엽처리 하면 화상병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신초 5~7cm 내외일 때 ‘비비풀’

㈜경농의 생장조정제로 알려진 ‘비비풀 액상수화제’는 사과, 잔디, 배추 등 원예작물의 생장억제, 마늘·양파의 구근비대 등의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사과 화상병에도 그 효과가 알려져 과수 재배 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비풀 액상수화제’를 처리하면 도장지 억제효과로 식물체의 경화와 통풍 유도로 병원균의 침입을 억제시켜준다. 사과 화상병 방제에 개화 전 ‘탐나라 수화제(’카+라4) → ‘아그렙토 수화제’(라4) → ‘비비풀 액상수화제’(생장조정제)의 순서로 체계처리하고, 수확 후 ‘탐나라 수화제’를 추가 방제한다면 효과적으로 화상병을 방제할 수 있다.

(주)경농 ‘마이크로치올’
유기농업자재로 잔류 걱정 NO!

일반적으로 유황은 과수를 재배할 때 반드시 사용되는 자재다. 겨울철 유황처리를 통해 병해충을 예방하고 신선도 유지, 뿌리활착 및 건묘육성, 산도조절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경농에서는 ‘마이크로치올’은 일반적인 유황제품에 비해 압도적으로 작고 균일한 입자를 자랑한다. 또한 잔류·약해 걱정과 남새가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마이크로치올’은 기존 제품에 비해 입자의 크기가 평균 3㎛정도로 작고 균일하여 작물 표면에 고르게 부착해 안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균일한 부착은 약해 및 약효불량 등의 피해를 최소화 시켜주기 때문에 제품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분류된다. 유황의 입자가 크면 작물 표면에 부착하는 단위 면적이 넓어져 약해의 발생이 높은 반면 ‘마이크로치올’처럼 작고 고른 입자를 갖는 유황 제품은 단위 면적에 균일하게 살포되어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마이크로치올’은 유기농업자재(품질인증-2-6-003)로 PLS제도에 저촉되지 않고 잔류 문제의 소지가 없어, 관행·친환경 농가 모두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물에 희석했을 때 즉각적으로 확산되어 물과 섞이는 현상을 볼 정도로 수화성이 높다. 기존 유황제품은 거름망에 잔여물이 남는 반면, ‘마이크로치올’은 높은 수화성으로 물에 엉기지 않아 거름망에도 거의 남지 않으므로 확산성 및 분산성이 우수한 특징을 갖는다. 작은 크기로 물에 쉽게 녹으며 희석 후 1시간이 경과해도 약 80% 정도가 분산된 상태를 유지할 정도로 수화유황보다 분산력이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