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주원예농협(조합장 박승문)은 지난달 31일 조합 종합경제사업소 회의실에서 ‘제3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지난해 경제사업 관련 구매사업 33억9,400만원, 판매사업 222억5,700만원, 하나로마트 35억500만원의 성과를 올려 구매사업은 전년대비 0.47% 감소했으나 판매사업은 0.95% 성장했다. 신용사업은 예수금평잔 2,632억2,500만원, 대출금평잔 1,904억2,200만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예수금은 33.44%, 대출금은 16.45% 각각 성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조합은 지난해 6억5,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한편, 이날 조합은 이재근 신임 상임이사를 선출해 향후 조합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앞서 박승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하나로마트사업을 실시했고 사업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은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유통 및 판매사업에서도 오이공선출하회를 통한 대형마트 납품을 하고 있으며 마늘공선회를 통한 마늘수매, 배 내수공선 및 수출을 실시해 농가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아울러 “경영안전성 부문에 있어서도 건실하고 수익성 우수한 농협으로 성과를 거뒀다”며 “또한 올해 종합경제사업소에 저온저장고를 건립해 조합원님의 농산물 유통에 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