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협, 제47기 대의원 정기총회 개최
거창사과원협, 제47기 대의원 정기총회 개최
  • 조형익 기자
  • 승인 2020.02.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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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비 절감 지원 강화 및 수출 등 판로 다각화 추진
거창사과원예농협 결산 총회
거창사과원예농협 결산 총회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이 지난 6일 거점산지유통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47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결산결과, 예수금 1,104억원, 대출금 951억원, 경제사업 60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당기 순이익 5억원을 달성해 출자배당 2억1,800만원, 이용고배당 9,000만원, 사업준비금 1억9,300만원을 배정했다.

윤수현 조합장은 “지난해는 저온피해·태풍 등 자연재해와 생산과잉에 따른 시장 가격하락이라는 악재를 만나 큰 시련을 겪었다”면서 “올해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농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영농자재 무상지원, 조합원 학자금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및 농업인안전보험료 지원 등 많은 지원사업과 수출확대, 농산물계약재배를 통한 군납사업 확장 등 농산물 판로 다변화를 모색해 조합원과 농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 후 열린 임원선거에서 장재철·최영근 현 감사가 비상임감사로, 사외이사에는 신종학(현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장, 전 동거창농협 조합장)이사가 무투표로 연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