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삼농협(조합장 이규보)은 지난달 20일 본점 앞에서 ‘홍삼정골드데일리마일드’ 제품 일본 첫 수출을 위한 상차를 진행했다.

‘홍삼정골드데일리마일드’ 제품은 지난해 말 홈쇼핑 제품으로 첫 출시됐으며 이어 일본 수출까지 성공하게 됐다. 이번 수출규모는 3만3천달러이며 일본의 온라인 쇼핑몰(아마존재팬, Qoo10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조합은 또한 올해 홍삼농축액 300여만불 수출을 계약했으며 연말까지 수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310만불 수출을 계약한 조합은 금년 450만불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지역은 고려인삼의 20%이상이 생산되는 전국 최대 산지이며 충북인삼농협은 충북지역 인삼경작인의 경작교육, 계약재배, 수매, 가공, 유통 등의 종합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충북인삼농협 관계자는 “중국의 비관세장벽으로 인해 홍삼제품 수출이 어려워짐에 따라 미국, 일본 등 신시장개척을 통해 수출을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