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협, 공판장 판매사업 1,000억 달성 쾌거
대전원협, 공판장 판매사업 1,000억 달성 쾌거
  • 이경한 기자
  • 승인 2020.02.1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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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금 6,200억 대출금 4,800억 거양
대전원예농협은 지난달 31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56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전원예농협은 지난달 31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56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은 지난해 공판장 판매사업 1,000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합은 지난달 31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56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의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농협은 심기일전해 노력한 결과 공판장 판매사업 1,000억원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공판장 1,000억원 달성을 필두로 경제사업 전반에 걸친 사업실적은 약 1,6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예수금 6,200억원과 대출금 4,800억원을 달성했다”며 “채권관리 부문에서는 한번 받기도 어려운 클린뱅크 그랑프리 인증패를 6년 연속 수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년도의 어려운 대내외의 사업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당기 순이익은 약 25억원 이상을 달성했다”며 “이에 전 조합원님께 출자배당 4.23%를 포함해 이용고배당과 사업준비금 15억2,200만원을 배당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조합장은 또한 “올해 우리농협 사업목표는 예수금 6,300억원과 대출금 5,2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공판장을 비롯한 경제사업은 1,650억원을 달성해 안정되고 경쟁력을 갖춘 전국 최우수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김 조합장은 “특히 조합원 실익증진 및 영농비 절감을 위해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농촌인력 부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작년에 실시한 제초 대행사업에 이어 퇴비살포기 대여사업과 전 직원의 조합원 농가 일손돕기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