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모집 마감
2020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모집 마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0.02.0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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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의 높은 경쟁률 보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농식품 R&D 성과물 등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이 5.1: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집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특허 창출부터 시제품제작, 제품공정 개선을 거쳐 판로개척까지 지원해주는 ‘전주기 지원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재단이 운영해오고 있다.

재단은 금년도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으로 11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총 90여개의 주관기관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경쟁률을 살펴보면 ’18년 2.4:1, ’19년 2.8:1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91개 내외 주관기관 선정에 총 464건이 접수되어 역대 최고인 5.1: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엄격한 서면평가, 대면평가, 현장평가 등을 통해 3월 말까지 선정을 마무리하고, 협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 과정에서는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가장 중요하게 살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이 사업이 2021년 종료될 것을 대비하여 2022년 부터는 새로운 농식품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시작할 계획으로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