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에코 - 프라이데이’ MOU
aT, ‘에코 - 프라이데이’ MOU
  • 조형익 기자
  • 승인 2020.01.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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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자조금,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기대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에코-프라이데이’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에코-프라이데이’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위원장 강용)이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에코-프라이데이’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병호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을 비롯해 최낙현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 과장, 박원철 전남친환경농업인연협회 회장, 강용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위원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을 홍보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및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친환경 가공식품 소비 확대를 위해서도 협력해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aT는 단체 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중 1가지 이상을 친환경 식자재로 활용하고 급식시설에 친환경 급식 메뉴판을 게재하게 된다.

이병호 aT 사장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나가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며 “이번 캠페인을 발판 삼아 우수한 국내 친환경농산물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 고 전했다.

강용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위원장은 “aT와 지속적인 교류 및 협업을 통해 국내 친환경농산물이 미래 농식품 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코 프라이데이(Eco-Friday)’는 최근 환경 문제로 인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급증하면서 추진된 캠페인으로 캠페인 시행 기관은 매주 하루를 ‘지구를 지키는 날’로 지정, 단체 급식 식재료 중 1가지 이상을 친환경농산물로 사용해야 한다. 현재(2020년 1월 기준) 경기도 광주시, 상지대, 대전침례신학대, 일산그레이스병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