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안전 중심 경영 노력 인정받아
농어촌公, 안전 중심 경영 노력 인정받아
  • 김수은 기자
  • 승인 2020.01.2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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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주관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 기관 분야 ‘우수’
지난해 11월에 김인식 사장이 직접 3개반 23명의 점검반을 꾸려 충남 당진 삽교방조제 배수갑문 확장사업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직원들과 공공기관 최저수준의 재해율 달성을 다짐했다.
지난해 11월에 김인식 사장이 직접 3개반 23명의 점검반을 꾸려 충남 당진 삽교방조제 배수갑문 확장사업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직원들과 공공기관 최저수준의 재해율 달성을 다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난해부터‘안전중심 경영’을 중점 추진해 온 결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 우수 평가와 함께 행정안전부의 안전분야 부패근절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안전 분야의 노력을 잇따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우선, 공사는 1월초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공공 건설공사 발주청 92개 기관에 대한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우수’평가를 받아, 상대적으로 높은 안전관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사장 직속으로 운영하고 있는 안전경영추진단과 새만금산업단지 6공구 현장에 대해 이뤄졌으며, 안전 점검활동과 안전교육, 재해예방활동, 안전시스템 운영 여부와 재해율 등 33개 항목을 정밀 검증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15일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분야 부패 근절협력 포럼에서는, 안전관리 실태 감사 등을 통해 내부평가 제도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사 직원이 대통령 표창과 장관 표창을 받으며 자체적인 안전 감찰 노력도 인정받았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사장 직속의 안전관리 컨트롤 타워인 안전경영추진단을 신설하고 전국 공사 현장의 안전 분야 기술지원과 상시점검을 추진하는 등 안전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