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품 공급 확대·소비 활성화 적극 지원
성수품 공급 확대·소비 활성화 적극 지원
  • 조형익 기자
  • 승인 2020.01.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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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3주 앞둔 지난 3일부터 성수품 공급 확대를 통해 민생안정을 지원하고, 할인판매 등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태풍 피해로 작황이 부진한 일부 채소류 중심으로 다소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나, 과일·축산물 등 10대 성수품 전반적인 수급상황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산물 도매가격은 태풍 피해로 작황이 부진한 배추·무 가격 상승으로 다소 높은 가격 흐름을 이어오다, 10월 고점 이후 하락 추세로 전환되었으나 평년 대비 다소 높은 시세를 형성 중이며 앞으로 전반적인 성수품 수급상황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나, 공급량이 부족한 무와 고급육 수요 증가로 가격 상승 추세인 소고기 중심으로 성수품 시세는 평년보다 다소 높게 형성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명절 수요가 많은 10대 성수품의 공급기간을 확대(예년 2주→3주)하고 공급량을 평시 대비 33%(1.3배) 늘려 대책기간인 1.3~1.23까지 총 121천톤(’19 설 대비 49%↑) 수준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태풍 피해로 월동작형 작황이 부진해 평년대비 높은 가격 흐름을 보이고 있는 배추·무의 경우 수급불안 상황시 출하조절시설 물량(배추, 2.5천톤)과 채소가격안정제 물량(무, 24천톤)을 활용하여 안정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도 줄이고 설 명절 희망과 여유를 나눌 수 있도록 명절 수요가 몰리는 과일·축산물 중심으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구성하고, 공급도 대폭 확대한다.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기업계와 협력하여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소비자의 설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온라인·직거래 매장 등과 연계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사과·배 한손과일 알뜰선물세트는 품목별로 시중가 대비 20% 수준 할인된 가격으로 농협 계통매장 등을 통해 판매한다.

또한, 전국 19개 지역, 18개 전통시장, 27개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성수품(28개 품목), 선물세트(7개 품목) 가격을 조사하고 1주 단위로(1.9., 1.16.) 공표(성수품 정보’)하여 소비자가 설 성수품 구입시 가장 궁금해 하는 성수품 최적 구매시기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 명절에 수요가 증가하는 제수용·선물용 등 성수품 유통시기에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 등 500개반 4,110여명의 인력을 동원하여 부정 유통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농식품부는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반’을 가동해 주요 성수품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특별 관리하고, 장애요인에 대해서는 신속 대응 조치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경자년(庚子年), 풍요와 희망, 기회의 흰 쥐띠해가 밝은 만큼, 쥐의 지혜와 부지런함을 거울삼아 미리 대비하고 부지런히 준비하는 등 성수품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면서 작년은 태풍·수급불안 등으로 농업인에게 힘든 한 해였던 만큼, “온 국민이 다함께 마음을 나누는 따듯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우리 농축산물을 명절 선물로 많이 활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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