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락시장 및 강서, 구리 도매시장이 설날을 맞아 휴장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시장 중 과일부류는 이달 24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8일 새벽 경매부터 다시 개장한다. 채소부류는 23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27일 저녁부터 경매가 재개된다.

강서시장의 채소부류, 과일부류 역시 가락시장과 휴업일정이 동일하다. 시장도매인시장의 경우 24일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27일 18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도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휴업에 들어간다. 설 연휴 첫날인 24일 아침까지 경매를 진행하고 휴업에 들어가 1월 27일 저녁부터 정상적인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리시장은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 제공과 주차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23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9시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