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협 로컬푸드직매장 영등동점
익산원협 로컬푸드직매장 영등동점
  • 이경한 기자
  • 승인 2020.01.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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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부터 정상영업 들어가
익산원예농협은 지난 10일부터 조합 로컬푸드직매장 영등동점의 정상영업에 들어갔다.
익산원예농협은 지난 10일부터 조합 로컬푸드직매장 영등동점의 정상영업에 들어갔다.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은 지난 10일부터 조합 로컬푸드직매장 영등동점의 정상영업에 들어갔다.

조합은 본점 하나로마트에 숍인숍 형태의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로컬푸드직매장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172㎡(52평) 규모의 영등동점은 주변에 약 5,000세대의 아파트가 둘러싸고 있어 영업환경은 밝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로컬푸드직매장에는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뿐만 아니라 전북도지사인증 및 6차산업인증을 받은 가공품도 판매한다.

영등동점의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강산 익산원예농협 차장은 “익산시민의 안전한 먹거리와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운영 한다”며 “대형유통업체들은 벌어들인 수익을 외부로 빠져나가고 있지만 조합 로컬푸드직매장은 익산시의 경제선순환 구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장은 “지난해 11월26일 농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고 이들 농가들이 출하신청을 했다”며 “독립매장으로 로컬푸드직매장의 본연의 의미를 찾아 조합 경제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동점은 오는 21일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